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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

_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감상평(스포X)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감상평별점 : 4.0(★★★★) 나는 크리스마스라 분위기에 맞춰 특별히 어떤 행동을 하는 타입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내보고 싶어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컨텐츠를 찾아보았다. 놀아본 놈이 놀줄도 안다고 크리스마스라고해서 딱히 특별할건 없었다. 평소에 내가 하던 컨텐츠를 검색했다. 마침 주변에 있는 독립 영화관에서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영화를 당일에 딱 맞춰 상영하는것을 발견하고 바로 예매했다. 예고편을 보니 영화제목에서 알 수 있듯 크리스마스에 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였다. 애니메이션을 꽤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들어보는 감독의 작품이었다. 지금은 돌아가셨다. 크리스마스 당일 점심쯤 방문한 독립 영화관은 평소와 다르게 좌석이 꽉 차있었다. 혼자.. 2025. 1. 12.
_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 보통의 가족 감상평 보통의 가족 영화 감상평별점 : 4.5(★★★★☆)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다. 퇴근 후 맥주 한잔 홀짝이다 이제 뭐하지 생각하던 중 한 영화가 떠올랐다. 영화 포스터속에 있는 장동건 배우님을 오랜만에 봐서 영화 제목이 기억에 남았다.보통의 가족 대충 포스터만 봐도 뭔가 답답하고 사람을 심리적으로 옥죌 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맥주집에서 영화 시간을 검색해보니 한 시간 뒤에 표가 있었다. 화장실에 다녀온 일행에게 "영화보러 갈래?" 물었더니, 일행은 "지금? 갑자기?" 라며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너무 즉흥이였나? 싶었지만 이내 "좋아, 가자"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기린 맥주 한 잔을 더 비운 뒤 영화관으로 총총 향했다. 영화를 보고 나오니 만족감이 확 밀려왔다. 좋은 영화를 본 뒤 느끼는 충족감, 그리.. 2024. 11. 15.
_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 본 투 비 블루 리뷰 쳇 베이커 첫 만남나와 쳇 베이커의 첫 만남은 오래되지 않았다. 2년 전 생일을 맞아 친한 동생과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는데, 혼자는 한 번도 가지 않았던 LP코너를 같이 구경하면서 재즈에 문외한이었던 내게 노라존스와 쳇 베이커로 재즈를 입문시켜주었다. 추천받은 두 아티스트 중 노라존스가 취향에 맞아서 쳇 베이커는 조금 듣다가 이름만 알고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때 동생이 재즈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소개해준 기억이 난다. 쳇 베이커 본 투 비 블루는 쳇 베이커라는 미국의 재즈 트램펫 연주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에게 쳇 베이커는 앨범 커버에서만 봤던 잘 생긴 사람이었는데 영화에서 묘사된 쳇 베이커란 인물은 인간적으로는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쳇 베이커에게는 트럼펫과 음악이 있었다. 정말 ..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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